서울의 한 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동료 여경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말 성폭행 신고를 받아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해당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처한 뒤 관련 부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제가 불거진 경찰의 직급이나 피해자와의 관계, 구체적 혐의 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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