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곤충요리의 셰프야!’란 주제로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서 50명씩 1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여름 곤충생태학교에서는 식용곤충의 종류를 알아보고 식용곤충 분말을 이용해 학생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본다. 식용곤충을 소재로 직접 요리를 체험함으로써 곤충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농진청 관계자는 말했다.
농진청 곤충산업과 박해철 농업연구사는 “곤충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도록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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