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이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tvN 측은 14일 “내년 상반기 가장 기대 중인 대작 ‘미스터 션샤인’을 토일드라마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tvN 관계자는 “올해 연말 홍자매의 ‘화유기’를 비롯해 이우정, 정보훈 작가의 ‘슬기로운 감빵 생활’, 내년 노희경 작가의 ‘라이브’,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까지 탄탄한 작품들로 드라마 라인업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에는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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