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추미애 “원세훈, 나라 판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진 않았을 것...매국노 엄벌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향해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정권 아래 국정원은 국가정보 기관이 아니라 정권의 흥신소였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댓글부대를 통해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개입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원 전 국정원장은 대북 심리전 차원의 대응이라는 궤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정원을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자들에 대해선 매국노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야 할 거”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TF)는 지난 2009년부터 3년여 동안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친정부 성향의 글을 게시하고 정부 비판 글에 반박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