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는 6일 오후 서울경제스타에 “‘무도의 밤’이라는 특집 일환으로 멤버들이 원하는 자기중심 특집을 만들어보는 중이다. 그 중 정준하가 ‘프로듀서 101’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MBC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 PD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나영석 PD와는 통화를, 한동철과는 미팅을 촬영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방송상 큰 내용은 아니고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준하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줄 프로듀서를 찾는 포스터도 공개됐다. 대상은 MBC는 물론이고 S사, K사, J사, C사 등 방송사 불문으로, 정준하를 빛나게 해줄 PD와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날 오전 CJ E&M의 나영석 PD와 YG엔터테인먼트의 한동철 PD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는 tvN에서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동철 PD는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등을 탄생시켰으며, 현재는 YG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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