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후배 폭행 혐의로 입건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레슬링 국가대표 A(30)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에서 후배 B(27)씨가 훈련에 불참하면서 자신이 아닌 코치에게 먼저 이야기 하고 선배들에게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대걸레 자루로 때리고 또 손바닥으로 뺨을 수차례 내리쳤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찰조사에서 후배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했고, 상습적 구타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폭행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A씨는 2012년과 2013년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