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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줄이기' 올 866억 쏜다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 폐차·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의 매연저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총 866억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3만3,236대)와 건설기계(1,728대) 등 총 3만4,964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는 2005년 이전에 등록한 2.5톤 이상 차량이 대상이다. 조기 폐차(2만8,607대)·매연저감장치 부착(4,232대)·LPG 엔진개조(237대)·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장치(160대) 등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최대 7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관광버스나 화물차 같은 대형 경유차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을 위한 자금을 대당 1,368만원까지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건설기계는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레미콘),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5개 차종이다. 988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740대는 엔진교체를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자치구가 길거리 흙이나 먼지를 빨아들이는 분진흡입청소차량 12대를 사들일 수 있도록 총 24억원도 지원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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