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유서로 보이는 A4용지 1장을 남겼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등의 글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중앙역 인명사고 여파로 출근길 4호선 서울방면 전동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 돼 큰 혼잡이 벌어졌다.
안산 중앙역 사고를 접한 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에도 인명사고가 난 곳인데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납득하지 못 하겠다는 반응.
당시에도 40대 남성이 승강장에서 선로로 뛰어내려 진입하던 전동차에 치여 사망한 바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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