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시즌2’의 우효광이 화제이다.
31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를 위해 ’요섹남‘으로 변신한 우효광의 모습이 전해졌다.
우효광은 추자현을 위해 또 하나의 소소한 이벤트를 열었다. 잠을 자고 일어날 아내 추자현을 위해 모닝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집안일은 본인이 다 해도 요리만큼은 추자현에게 맡길 만큼 요리에 서툰 우효광도 이 날 만큼은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정성스레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소리에 잠에서 깬 추자현은 우효광의 요리 이벤트에 기쁨을 보였다.
하지만 우효광이 만든 샌드위치가 설탕은 물론 두꺼운 햄이 다량 들어간 칼로리 폭탄 샌드위치였으며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한 추자현의 얼굴에는 돌연 미소가 사라졌다.
결국 추자현은 체중계를 가져와 우효광의 몸무게 확인했고 추자현을 또 한번 기겁하게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촬영차 북경에서 무려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떠나게 된 우효광과 북경에 홀로 남게 된 추자현의 눈물의 ‘생이별’ 장면이 이어졌다.
한편, 동상이몽2’ 시청률 고공행진은 중국 배우 우효광이 이끌고 있다는 반응이 전해졌다.
오늘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은 전국 평균 시청률 1부 9.9%, 2부 8.1%를 나타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