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새 둥지를 찾아 화제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최정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디모스트는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원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 최정원은 연기는 물론 노래와 예능 등 모든 분야에 탁월한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배우 본연의 매력과 함께 그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정원은 ‘보이스메일’, ‘You are the one’, ‘선물’, ‘파도’, ‘평생’, ‘그녀에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05년 연기자로 전향해 MBC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떴다! 패밀리’, ‘너를 사랑한 시간’, KBS ‘선녀가 필요해’, ‘빛나라 은수’ MBC ‘딱 너 같은 딸’,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이상민을 필두로 이지애, 김일중, 최희, 지숙, 서유리, 김정근, 안지환, 김승혜, 김경화, 황보미, 구새봄, 김효진, 김준희, 김우리, 김지향 등 MC 및 방송인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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