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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김태우, ‘원조 아이돌’ 육아법 ‘소울 동요-댄스’

가희-김태우, ‘원조 아이돌’ 육아법 ‘소울 동요-댄스’




‘백년손님’에서 원조 아이돌 김태우와 가희의 남다른 육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 염전 사위 최종화와 장인, 장모의 이야기로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수 김태우와 가희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아이돌’이 아닌‘육아돌’로서 이제껏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빠와 엄마의 면모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삼 남매에게 노래를 자주 불러주냐”는 질문에 “요즘 동요를 많이 불러주고 있는데 최근 가장 유행하는 노래는 ‘상어송’이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김태우 특유의 음색으로 즉석에서 ‘상어송’을 열창했다. 아이들의 최신 유행곡을 꿰고 있는 육아돌임을 확인 시켜줬다.

MC 김원희는 “꿀성대 아빠가 불러주는 다른 동요도 궁금하다”고 말하며 동요 ‘아기염소’를 신청했다. 이에 김태우는 동요 ‘아기염소’를 폭발하는 애드립과 소울 넘치는 창법으로 불러 “역시 김태우다. 대단하다”, “이 노래를 매일 듣는 아이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성대현은 “염소 중에 외국 다녀온 염소가 있는 것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 MC김원희는 댄서 출신 아이돌 가희에게 “춤하면 가희다. 동요에 맞춰 추는 율동도 남다를 것 같다”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시범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원조 댄스돌 가희는 동요 ‘곰 세마리’에 맞춰 섹시한 율동을 선보여 패널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를 본 이승신은 “아이보다 남편이 더 좋아할 것 같다고”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원조 아이돌 김태우와 가희의 남다른 육아법은 27일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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