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 출연해 좌중을 압도하는 핫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더쇼’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 22일 충남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 촬영한 녹화분이 전파를 탄 가운데, 지난 2008년 발매곡인 원더걸스의 ‘쏘핫(So Hot)’을 스페셜 서머 스테이지로 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엘리스는 그동안 주로 입었던 프레피룩 대신 여성스러운 원피스 및 복고풍의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쏘핫(So Hot)’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며 10년 전 원더걸스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상큼함과 여성미를 고스란히 되살려 보는 이들을 핫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대선배 원더걸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며 “이번 스페셜 무대가 많은 분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쏘핫(So Hot)’ 외에도 데뷔곡 ‘우리 처음’ 무대도 선보이며, 러블리하고 청순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엘리스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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