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민 수거 요청이 있거나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된 것, 버려진 전자제품을 거둬 이곳에 모은다. 이후 ‘작은 재활용 센터’에 사무용 책상이나 에어컨 등 원하는 제품을 찾는 문의가 들어오면 이곳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과 직원이 해당 제품 상태를 확인해 간단한 수리와 청소를 거쳐 배달까지 해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사회복지기관과 공공기관 살림에 보탬이 되는 상생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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