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왼쪽)이 2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희생번트를 친 뒤 44세의 현역 최고령 투수인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타구에 발을 맞아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26일 만에 실전 등판에 나선 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다. 3대2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으나 다저스가 역전을 허용한 뒤 6대4로 이기면서 류현진은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시즌 성적 3승6패(평균자책점 4.17)를 유지한 류현진은 “(2사 후 2점을 내준) 4회 빼고는 다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로스앤젤레스=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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