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주)에스엘에프앤비(대표 정순태)의 대표 부대찌개 브랜드인 킹콩부대찌개가 9월 30일까지 가맹 계약자를 대상으로 통 큰 창업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맹비 무료, 포스 기기 2대 지원, 오픈 매장 의자 및 테이블 지원, 300만원 상당의 초도 식자재 지원 등 일반적인 창업 지원 혜택을 넘어서는 대규모의 창업 지원 이벤트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 8년, 대표 외식 브랜드 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주)에스엘에프앤비의 킹콩부대찌개는 2017년 7월 기준 전국 138호점을 오픈시키며 부대찌개 단일 메뉴 기준 국내 2위의 가맹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이다. 킹콩부대찌개는 광고나 마케팅보다는 먼저 창업을 한 가맹점주들의 입소문으로 지인, 친척, 가족, 친구들이 추가로 가맹을 하며 가맹점의 규모가 확장이 된 특이한 성장 스토리를 갖고 있다.
(주)에스엘에프앤비 정순태 대표는 “최근 몇몇 특정 업체들의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등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하여 비판적이거나 회의적인 여론이 있지만, 대다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점주의 이익이 곧 본사의 이익으로 직결되는 만큼, 본사의 일방적인 갑질이나 횡포로 가맹점을 부당하게 통제할 수 없으며, 자칫 이로 인하여 가맹점주들이 클레임을 걸고, 이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금방 확산이 될 경우 브랜드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몇몇 특정 업체의 사례만을 가지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여론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의 프랜차이즈들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킹콩부대찌개도 단기간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광고를 통해 가맹점을 확장시키는 전략을 지양하고, 새로운 가족점이 오픈하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때까지 같이 상생하며 성장해왔다. 이러한 전략이 규모적인 수치로는 성장이 더딜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가장 확실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한번 놓친 예비 창업자는 언제든 다른 예비 창업자로 대체가 될 수 있지만, 운영 실패로 인한 폐업으로 한번 놓치게 된 가맹점은 피할 수 없는 중대한 리스크가 된다. 더욱이 운영 실패로 폐업을 하게 된 가맹점주는 당장 생계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에, 킹콩부대찌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창업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번 창업 지원 이벤트는 단순히 가맹점 확장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다. 오랜 기간 킹콩부대찌개 창업을 고민하시던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왔고,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하여 정책화시킨 것이다. 이번 킹콩부대찌개의 창업 지원 이벤트가 프랜차이즈 외식 창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마중물과도 같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정보 공개서에 등록된 5,044개 브랜드 중에 실제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점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8.9%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2015년 12월 31일 기준, 프랜차이즈 정보 공개서, 맥세스 컨설팅 조사)가 나온 작금의 프랜차이즈 현실 속에서 킹콩부대찌개는 7년동안 꾸준히 성장을 해오며 부대찌개 단일 메뉴 기준 전국 2위 규모의 134개 매장을 오픈한 프랜차이즈 장수 브랜드로, 2013 KSCI 소비자 만족 지수 1위(프랜차이즈 부문), 2017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프랜차이즈 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킹콩부대찌개는 지역 내 사랑의 점심 식사 무상 급식 봉사활동, 비인기 종목 스포츠 및 비영리 사업 후원, 기타 다양한 공연 사업 후원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다양한 사회 봉사 및 환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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