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토) 임동표 회장은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정부 지사로부터 최고의 명예인 ‘거버너 시민감사 서훈’을 괌 43년 한인사회 역사상 최초로 수여했다.
MBG그룹 임동표 회장은 괌 독립 73주년 퍼레이드 행사(7월 19일(수) ~22(토) )조직위원회의 정식 초정을 받아 대한민국 문화사절단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날 임동표 회장을 비롯하여, 장종수 공동대표, 오노균 부회장, 조진영(괌 한인회 회장), 미스코리아, 니틀엔젤스(MBG태권도)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괌 주지사 ‘에디 바자 칼보’는 임동표 회장이 이끄는 ‘문화사절단’을 가족처럼 반갑게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더운 날씨 때문인지 주지사는 MBG 홍보동영상인 휴대용 수소기인 ‘메디하이드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괌 독립 경축 퍼레이드에는 각급 기관단체 및 외교사절등 205개 단체가 참여 하고 있으며 임동표 회장이 이끄는 대한민국문화사절단은 58번째로 태극기와 MBG사기를 태권도시범단이 들고 거리행렬에 나섰다.
임 회장은 “괌 주정부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것은 43년 한인사회 역사상 처음”이라며 “우리나라와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민간 차원의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괌 독립 퍼레이드 행사는1944년 7월 21일 미국의 의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치러지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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