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김해 공연에 이어 7월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되고 있는 <캣츠> 내한공연이 오는 8월 12일(토) 3시 공연으로 1,300회를 맞이한다. 뮤지컬 <캣츠>는 2003년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아홉 차례 공연되었으며, 단 한 번의 실패도 없는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역사적인 1,300회 공연을 맞아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 ‘젤리클 페스티벌’ 개최한다.
‘젤리클 페스티벌’은 8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매 회 공연마다 추첨하여 삼성전자 UHD TV, 갤럭시북, 갤럭시탭, 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 전자제품을 증정한다.
<캣츠>의 메이크업 파트너사이기도 한 독일 색조 전문 브랜드 [크리오란]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300명에게 화장품을 선물한다. 공연장에서는 현장 미션을 수행하는 관객 대상으로 브러쉬 세트, 립스틱 등 77명에게 또 한번 선물을 증정하는 ‘더블찬스’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엑스레이맨 닉 베세이전> 티켓 1300명에게 선물하며 이밖에도 앳킨스 향수, 오야니 가방, 로엠 티셔츠, 시공주니어의 <캣츠> 원작도서 등 다양한 선물들을 페스티벌 동안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8월 12일(토)~13일(일) 주말에는 ‘캣츠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갖는다.
캣츠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는 뮤지컬 <캣츠>의 배우들이 사용하는 동일한 ‘크리오란’ 화장품으로 진행된다. 고양이 포인트를 살린 캣츠 페이스 페인팅 행사로 자신이 좋아했던 젤리클 고양이로 변신해볼 수 있어 어린아이들은 물론 <캣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큰 관심과 성원 속에 1300회를 맞이하는 <캣츠>는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작이다. 전 세계 30개국 7천 300만 이상이 <캣츠>를 관람했으며, 토니상 7개 부문 수상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뮤지컬 상을 휩쓸었다. 최근 의상과 메이크업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버전으로 파리, 시드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캣츠’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캣츠> 내한공연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직접 선발한 최고 기량의 배우로 <캣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44년 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의 마지막 뮤지컬로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캣츠> 내한공연은 9월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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