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與, "상위 0.08% 슈퍼리치 증세, 포용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 야당 협조 촉구

與, "상위 0.08% 슈퍼리치 증세, 포용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 야당 협조 촉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부자 증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 자료에서 "이번 논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꼴찌 수준인 세후 소득재분배율을 시정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사회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는 기회"라며 "당과 정부가 논의하고 있는 이번 방안에는 일반 중산층과 서민·중소기업에 대한 증세가 전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구체적 대상으로 거론되는 소득 2천억원 이상 초대기업은 116개사로 전체 신고대상의 0.019% 수준이고, 소득 5억원을 넘는 초고소득자 역시 전체 국민의 0.08%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국민과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증세를 설득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한다"며 "야당 역시 이번만은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보고 신중하게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반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에 대한 증세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