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4∼1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0월21일 필기시험, 12월12∼14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연내에 발표하기로 했다.
인사처는 국회가 중앙직 공무원 증원 인원을 2,875명으로 줄여서 확정하면서 생활안전분야인 근로감독관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인력,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리·예방 인원 등 819명에 대한 채용을 관리한다. 819명은 관세직, 출입국관리직, 고용노동부 행정직(근로감독관) 등으로 선발된다. 다만 공개 채용과 경력채용이 각각 몇 명인지 7급과 9급은 각각 몇 명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구체적인 직급별, 직렬별 선발 인원, 응시자격, 합격자발표일 등을 포함한 시험계획은 관련 부처 직제개정안이 8월 초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에 확정된다. 인사처는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편의를 위해 이날 시험일정부터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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