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의 이훈이 사업 실패를 언급하며 빚 청산을 위해 푸드트럭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이훈은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해 사업 실패에 관한 솔직한 심경과 개인 회생 절차를 밟았는데, “10년 사업하고 망해서 지옥같은 5년을 보냈다”며 “한 번 사업 잘못해서 25년이 갔다. 내 청춘을 다 바친 거다. 사업 정말 잘 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푸드트럭’ 제작진은 이훈에게 빚을 어떻게 갚을 계획인지 물었는데 이에 대해 이훈은 “나는 일이 없으면 안 된다. 방송 일이 없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훈은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주어져도 나한테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고 어떻게 하든 성공해야 한다. 이게 아니라 뭘 하든지 그런 각오를 해야 한다”고 결연한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 푸드트럭]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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