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맞는 변액 적립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광주은행은 16일 전 영업점을 통해 ING생명이 출시한 ‘ING굿스타트 변액 적립보험’과 CHUBB생명이 만든 ‘CHUBB라이프 변액 적립보험’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상품 판매는 최근 김태진 광주은행 부행장과 황용 ING생명 부사장, 정윤석 CHUBB라이프생명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방카슈랑스 판매제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ING굿스타트 변액 적립보험은 고객이 납부하는 보험료에서 계약체결 비용을 받지 않아 더 높은 적립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계약을 해지할 때도 납기에 상관없이 최단기납 기준의 해지공제액을 적용해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HUBB라이프 변액 적립보험은 고객이 국내외 20종의 다양한 펀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계약체결비용은 최소화시키고 계약관리비용, 추가납입, 중도인출 사업비 및 해지공제 비용 등을 모두 없앴다. 특히 펀드의 다양한 기능과 펀드관리옵션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김경태 광주은행 WM사업부 부장은 “업계 최초 로보 어드바이저 펀드 탑재로 국내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해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ING굿스타트 변액 적립보험 상품과 CHUBB라이프생명의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수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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