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과거 방송에서 이혼한 이탈리안 셰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옥소리는 2014년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탈리안 셰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옥소리는 당시 남편에 대해 “6년 연하다. 당시 총각이고, 나이도 어리고 젊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옥소리는 “내가 그 사람을 붙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소송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며 “그런데도 계속 옆에 있더라. 날 기다리더라”라고 밝혔다.
또 옥소리는 “술기운에 감정이 차올라 남편에게 막 울고 모질게 굴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날 대해줬다”며 “이게 사랑받는 느낌이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옥소리는 복귀를 준비하며 ‘현장 토크쇼 택시’에도 출연했던 것. 하지만 당시 남편이 간통죄로 국내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도망치듯 대만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안 셰프와 이혼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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