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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31, 이동해)가 21개월 간의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동해는 1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앞서 동해는 지난 2015년 10월 15일 입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날 동해는 “전역 전날 잠을 자지 못했다. 너무 긴장됐다”라며 “이렇게 많은 팬들이 와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새벽부터 여기에 기다리신 걸로 알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장에는 동해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서울지방경찰청 정문 주위를 둘러쌌다.
동해는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팀 내 서브 보컬 및 안무를 담당했으며 주요 발라드 수록곡에 보컬로 다수 참여,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은혁에 이어 동해의 전역으로 이제 슈퍼주니어는 모든 멤버들의 군 제대까지 총 3명을 남겨뒀다. 오는 8월 18일 최시원이 역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의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려욱이 지난해 10월, 규현이 지난 5월 나란히 입대,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SM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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