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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지코, “천재라고 생각한 적 없어” 겸손 발언 눈길…6곡 발표

‘컴백’ 지코, “천재라고 생각한 적 없어” 겸손 발언 눈길…6곡 발표




지코가 1년 7개월만에 솔로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12일 지코는 오후 2시 서울 홍대 CGV 1관에 마련된 지코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수록곡 ‘천재’를 소개하며 “내가 천재라는 뜻이 아니다. 스스로를 절대 천재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겸손이 아니라 스스로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조금 있는 재능으로 많이 확장시킬 수 있는 재능이 조금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코는 그러면서 “2015년에 발매하고 2년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텔레비전’이라는 매개물이 방영의 역할인데, 나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텔레비전을 통해 접하는 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음악을 통해 나를 방영한다는 뜻을 담았다. 음악을 통해 조금이라도 탐구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다 보니까 텔레비전이라는 타이틀을 지었다”고 앨범 제목을 ‘텔레비전’으로 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미니앨범 ‘텔레비전’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비롯해 ‘쉬즈 어 베이비’까지 더해져 총 6곡이 담겼으며 1년 7개월만의 복귀에 음원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세븐시즌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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