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사찰음식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진관사, 절밥 한 그릇’에서는 진관사에서 먹는 사찰음식이 공개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요리사도 극찬한 것으로 알려진 진관사 음식은 콩으로 시작해 콩으로 끝난다고 할 만큼 콩의 비중이 컸다.
콩으로 메주를 쑤어 간장, 된장을 만들어 기본 조미료로 쓰일 뿐 아니라 콩은 고기를 대신해 매 끼니 스님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어준다.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에서는 두부조림, 두부장아찌, 두부만두부터 특별한 날 먹는 귀하게 먹는 콩송편까지 다양한 콩 요리 메뉴가 갖춰져 있다.
누리꾼들은 “저렇게만 먹으면 맛도 있고 몸에도 좋을 거 같다”,“콩 많이 먹으면 당뇨 발병 확률을 낮춰준다던데”,‘진관사에 가보고 싶다“ 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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