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저성장 시대를 맞아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준비 없는 창업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창업의 인기에 힘입어 직영점 운영 경험도 없이 간판갈이만으로 가맹사업을 늘려가다가 애꿎은 가맹점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문제도 지적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경험 없는 초보창업자들 사이에서 각광 받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지목된다.
이 가운데 ㈜오색만찬은 외식시장의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해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오색만찬의 경우 오봉도시락, 서가원김밥, 밀크밥버거, 치킨구락부, 별초밥 브랜드를 수 년 동안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본사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브랜드와 매장의 장점과 단점을 냉정하게 고려해 개선점을 제시하고 철저한 상권분석, 가맹상담, 점주 교육 지도 관리시스템을 마련한 것이 가맹사업 성공의 초석이 됐다.
업체 관계자는 “수 년 동안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를 가맹사업과 점주 교육에 활용해 매출상승을 견인해왔다”며 “레시피 통일하고 불만사항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창업자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주)오색만찬은 2015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표창 수여와 2016 고양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되었으며 사단법인 나라[독도]살리기 운동본부의 기부참여 및 푸드뱅크 기부와 유니세프와의 MOU를 통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참여했으며, 고용창출우수기업으로 비정규직없는 프랜차이즈 본사로 소문난 기업이다.
또한 모든 식자재 물류 유통을 외주 업체가 아닌 본사에서 직접 수급하여 각 가맹점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좋은 식자재 공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광고비의 경우 전액을 가맹본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갑질이라는 의미와는 거리가 먼 도덕적이고 합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증대 및 수익 증대를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복지와 운영 개선 등을 통해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시스템을 적용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