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 출연…"음식은 너무 맛있으면 안 돼"

예능 대부 이경규가 독특한 맛 철학으로 셰프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1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김준호가 출연,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들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날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대부’ 이경규는 등장과 동시에 “요리 프로그램에서 근황토크를 몇 시간이나 하는 거냐”며 MC들을 혼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셰프는 악마가 바쁠 때 인간에게 보낸 존재다”라며, 본인이 맛집을 싫어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음식은 너무 맛있으면 안 된다”며 연신 독특한 맛 철학을 쏟아냈다. 그는 “모든 음식의 화두는 비린내다”라며, 비린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셰프들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이경규는 희망요리로 ‘닭 요리’를 주문했는데, 셰프들에게 “절대 닭 비린내를 잡으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셰프들은 사상 초유의 ‘비린내 살리기’ 요리에 도전하게 됐다. 닭 요리에 나선 이재훈과 유현수는 닭 비린내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함께 출연한 게스트 김준호는 시종일관 까다로운 이경규의 입맛에 그의 아내를 걱정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집에 돈을 많이 갖다 줘도 큰소리를 못 낸다”며, 밖에서만 큰소리를 치게 되는 가장의 설움을 셀프 폭로하기도 했다.



맛에 대한 이경규의 독특한 철학과 비린내를 살리기 위한 기상천외한 셰프들의 요리과정은 1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