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사회봉사단(단장 이한우)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새진주 로타리클럽(회장 윤헌식)의 물품후원을 받아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의 라오스 해외봉사를 떠났다고 6일 밝혔다.
라오스는 열악한 환경으로 5세미만의 유아 사망률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국가로써 교육환경이 미비하여, 한국국제대 사회봉사단은 공중보건 교육 · K-POP과 한국어 교육 등 물품(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봉사단은 2016년도에 MOU를 체결한 비엔티엔주 간호대학을 방문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체육대회 등을 하고 간호대학 학생들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구를 전달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새진주 로타리클럽에서 지원 받은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은 폰콩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전달하고 한국전통 문화 및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우 단장은 “내년부터는 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와 공동으로 해외봉사를 진행하여 양질의 해외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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