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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마트에서 두유 팔다가 캐스팅? 과거 고백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마트에서 두유 팔다가 캐스팅? 과거 고백




김태리(27)가 ‘미스터 션샤인’ 여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6일 드라마제작사 화앤담 측은 “김태리가 내년 상반기 방송될 ‘미스터 션샤인’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졌던 가운데 배우 김태리가 확정돼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배우 김태리는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를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김태리는 과거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혜성 같은 신인이란 이미지는 내 본모습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고 고백했으며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가 카페에서 캐스팅이 됐다”고 해맑에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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