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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7년 만에 윤철종 탈퇴...권정열 1인 체제로 활동

십센치, 7년 만에 윤철종 탈퇴...권정열 1인 체제로 활동




2인 밴드 십센치가 1인 체제가 된다.

지난 4일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7년간 십센치 멤버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던 윤철종이 계약만료 시점에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라고 전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속사는 “십센치의 시작부터 함께한 윤철종의 탈퇴가 아쉽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며 “윤철종의 개인 사정으로 십센치의 정규 4집을 기다리는 많은 팬의 바람을 더는 지체할 수 없기에 소속사도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타를 담당하던 윤철종의 탈퇴로 1인 체제가 됐지만 당분간 십센치는 추가 멤버 영입없이 활동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십센치는 당분간 새 멤버의 영입 없이 메인보컬 권정열로 정규앨범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정규 4집을 기점으로 더욱더 활발히 활동해 나가려 한다. 또 다른 시작점에 홀로 선 십센치 권정열에게 큰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데뷔 7년만에 1인 체제가 된 십센치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십센치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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