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맷 리브스 감독이 직접 밝혔다! NEW 포인트 3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 감독이 기존 ‘혹성탈출’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이번 작품만의 새로워진 포인트를 밝혔다.

/사진=이십세기폭스




맷 리브스 감독이 밝힌 첫 번째 NEW 포인트는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먼저 인류를 지키기 위한 신념으로 시저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는 대령부터 인간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지닌 배드 에이프 그리고 순수함을 간직한 신비스런 소녀 노바까지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맷 리브스 감독은 “새로운 캐릭터 중 배드 에이프의 경우 웃음을 주는 캐릭터이자 지능 높은 유인원들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며 “시저 무리 말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유인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혹성탈출’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두 번째 NEW 포인트는 더욱 깊어진 시저 내면의 갈등이 빚어내는 강렬한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진화한 유인원 시저의 탄생과 성장기를 다룬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과 멸종 위기의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초래된 전쟁의 시작을 그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지나 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인간과 유인원간의 최후의 전쟁을 예고한다. 이 과정에서 진화한 유인원을 이끄는 리더 ‘시저’는 인간과의 공존을 믿었던 입장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과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수행하게 되면서 내면의 딜레마를 겪게 된다.

맷 리브스 감독은 “시저는 중대한 교차로에 이르렀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맞이한다”며 “시저가 놓이게 되는 시험은 정말 스릴있고 대서사적이며 이 영화를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시저의 어둡고 깊은 내면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마지막 포인트는 대규모 로케이션과 모션캡처의 혁신적인 진화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한계를 뛰어넘는 환상적인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극찬 받아 왔다. 이번 작품은 사상 최초로 거대한 설원 속에서 모션캡처 촬영을 진행해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으며 또 한 번의 영상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설원 외에도 해변, 숲, 폭포 등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광활한 자연의 풍광을 담아내며 보다 스펙터클하고 현실감 넘치는 모션캡처 장면을 연출해냈다.



맷 리브스 감독은 “WETA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은 정말 큰 영감을 준다. 그들은 끝없이 가능성의 기준을 올리고 덕분에 역대 최고 수준의 특수효과가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특수효과가 구현할 비주얼에 관객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8월 15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