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국민안전처는 “오늘 11시 폭염주의보 발효, 낮 동안 야외활동 자제 및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하세요”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했다.
5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대구, 서울, 제주도(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경상북도(청도, 경주, 경산, 영천),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등이다.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한편, 5일 수요일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는 불볕더위가 예고됐으며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하해 5일에는 남부지방에 위치하겠다”며 “장맛비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는 오는 7일께 다시 내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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