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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가 박서준의 활약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한 가운데 시청률 공약이 새삼 화제다.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설하윤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성오는 “시청률 30%를 넘기면 박서준과 김지원이 결혼하고 30% 이하면 안재홍과 송하윤이 결혼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극중 배경은 옥수동이다. 그런데 감독님이 부산을 배경으로 삼으셨다. 일주일 정도 다녀왔는데 해외 느낌이 나더라. 처음에는 조금 불만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그 생각이 없어지더라. 야경도 좋고 멋있었다. 시청자분들 중 몇 분을 초대해 투어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에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일 ‘쌈 마이웨이’는 13.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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