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블랙핑크가 신곡 ‘마지막처럼’과 함께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8개월 전 ‘주간아이돌’을 통해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렀던 블랙핑크는 두 번째 방문에서도 예능새싹 다운 발랄함과 입담을 과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첫 출연 당시 불러 화제를 모은 ‘오셨군요 사장님송’에 이어 양현석 사장님을 위한 헌정송 2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헌정송의 작사,작곡을 맡은 맏언니 지수는 깜찍한 율동을 곁들인 노래를 선보였지만, 어딘지 익숙한 멜로디 탓에 “혹시 표절이 아니냐?”며 의심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수는 즉석에서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위한 헌정송도 작사, 작곡했는데 짧은 시간 내 재치 있는 노랫말을 만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주간아이돌’에서 공개하는 블랙핑크의 양현석사장님 헌정송 2탄은 오는 7월 5일(수)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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