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가 운영하는 스카이웨스트 플라이트 5869편 CRJ700 항공기가 콜로라도 주 에스펀에서 출발해 덴버에 도착한 뒤 활주로에 내리자마자 엔진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일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는 “엔진 고장으로 화재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객과 승무원은 부상없이 불이 난 비행기에서 탈출했다.
공항 관계자는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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