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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발생농가 540곳에 분말유산균‘잘큼이 유산균’지원

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가의 가축 면역력 강화를 위해 분말유용미생물 공급한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이달부터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농가, 영세·취약농가 등 도내 540개 농가를 대상으로 도 자체 생산 분말유용미생물 ‘잘큼이 유산균’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부터 도 자체 생산 분말유용미생물 생산에 나서 연간 70톤가량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제품은 이번에 보급되는 잘큼이 유산균과 잘큼이 고초균, 잘큼이 효모, 잘큼이 혼합균 등 모두 4종이다.

‘유용미생물’은 성장촉진, 면역력 증가, 악취감소 등 동물에게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최근에는 축산환경 개선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분말유용미생물’은 가루 형태로 만든 것으로 가축들이 먹는 사료에 첨가할 수 있어 사용이 편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잘큼이 유산균은 장내에 정착해 정장작용을 일으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사용법도 간편해 사료 1톤당 1∼2kg 정도만 첨가해 사용하면 된다. 실온보존이 가능하고 최대 1년까지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 기존 액상유용미생물의 보존기간이 4주임을 고려할 때 약 12배나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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