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와 류수영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이 다툼 끝에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차정환의 어머니 오복녀(송옥숙)의 깁스 때문에 심하게 다퉜다.
이에 차정환은 가출한 변혜영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고 “끝낼 수 없다. 그러기엔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정환은 “너 없으면 안 돼. 인턴 기한 남았잖아. 최선 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이렇게 끝내는 건 계약 위반이다. 50점 아직 덜 채웠다”고 말했다.
변혜영은 “누가 끝낸대? 끝내려고 해도 계약이 아직 남았잖아”라고 말했다.
변혜영은 차정환이 ”화 풀린거야?”라고 묻자 “다시는 어머니와 나 사이에서 삼각관계 형성 안 하는 거다”라고 요구했다.
결국 차정환은 변혜영을 안으며 “맹세코. 다시는 안 하겠다. 고마워”라고 말했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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