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시즌 1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 타율을 0.256으로 소폭 상승시켰다.
1일 추신수는 미국 일리노이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해 시즌 17번째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로 추신수의 타율은 0.249에서 0.256(258타수 66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3회 좌익수 뜬공으로 한 차례 숨을 고른 뒤 4회 2사 2,3루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6회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4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쳐 7-8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