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의 내용을 점검하고 보고서 채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조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등 자질을 검증했다.
특히 야당은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대학의 허가 없이 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영리활동을 벌인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보고서 채택을 두고서도 여야의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어서 3일 채택 논의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환노위는 3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연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