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이후 첫 부동산대책이후 정부규제강화로 인한 분양심리가 위축될 거라는 전망과 조정대상제외 지역을 중심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30일(금)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앞산 태왕아너스’가 상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번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반사이익 효과를 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 후 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았던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렸던 학습효과에 따라 이번에도 비조정대상지역의 신규분양단지를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예금 금리가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이들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은행 예금이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당장 부동산 투자수요를 없애기는 어려우며, 갈 곳 없는 여윳돈이 대출규제와 전매강화를 피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이번 조정대상에서 제외된 대구는 시내 도심권을 중심으로 투자풍선효과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앞산 태왕아너스는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에 불과해, 앞산 등산로를 내집정원처럼 누리면서 다리 하나 건너면 수성구생활권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대구 최적의 도심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와 폭염, 소음공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숲 가까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심 속 숲을 낀 아파트 인기가 올라가는 가운데, 앞산 태왕아너스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친환경 인증마감재를 사용해 완전한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전략이다.
태왕은 ‘앞산 태왕아너스’에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었던 도배풀을 실내 전자파를 저감하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TL항균 도배풀로 적용했다. 태왕에 따르면, TL항균도배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황색포도상구균 99.7%, 대장균 99.9%를 해소함을 입증한 특허제품으로, 곰팡이와 전자파를 획기적으로 해결했으며, 난연 방음효과 및 동결방지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태왕은 대구에서 전용 84㎡초과 비중이 가장 높은 봉덕동의 특성을 감안해, 도심 재개발 재건축에서 보기 드문 4Bay설계를 완성하고, 확장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41.72㎡(12.62평)까지 넓혀, 이른바 구 40형대 공간의 30형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태왕은 4Bay로 공간 확장성과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하고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가변형벽체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또, 최근 분양시장의 트렌드인 ICT특화를 강조하여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고 집안팎을 관리할 수 있는 삼성SDS 홈IOT서비스를 적용, 미래형 스마트홈을 실현한다. 삼성SDS 홈IOT서비스는 침입 비상알림과 모니터링 등 홈세이프티 기술에 가족들의 귀가와 출입 등을 관리하는 패밀리케어,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사용현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역할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산 태왕아너스 분양담당자는 “ 6.19부동산정책발표 이후 현장과 인접한 수성구, 달서구 문의전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산 태왕아너스는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쾌적한 도심아파트로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실수요자와 재개발 재건축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투자자의 관심이 모두 집중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봉덕동 1361-5번지 일원에 들어설 ‘앞산 태왕아너스’는 전용 59㎡, 74㎡, 84㎡ 총 493세대 공급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30일(금)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자 대상으로 추첨하여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명품을 제공하는 ‘명품이벤트’와 100%당첨 룰렛, 복권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역기업으로서 대구시민구단인 대구FC와 후원단체 엔젤클럽을 응원하는 ‘대구FC홈경기(7월 12일) 관람티켓 교환권’을 분양상담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하나자산신탁의 사업대행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중도금무이자 융자, 전매무제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신천동 294-3번지, 동대구로 대백아울렛 바로 옆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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