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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8일째 200만 돌파..'미녀와 야수' 동일 속도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연속 7일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오늘(28일) 19시 18분, 누적 관객수 2,000,339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8일 만에 2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외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미녀와 야수>와 동일 한 속도이며, 외화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보다 2일 앞선 기록이기도 해 거침없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앞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4일 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과 사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액션,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모두 갖춰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중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기존 로봇들은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로봇들이 대거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크 월버그와 조쉬 더하멜과 더불어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활약한다. 2D와 3D, 아이맥스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슈퍼플랙스G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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