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28일 부산청 회의실에서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30여 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조달청은 이 자리에서 달라진 조달제도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조달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특히 부산조달청과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술 우수제품의 공공판로를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영호 부산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조달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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