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50~60대가 되면 하나둘 퇴직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충분히 일할 능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퇴직을 하게 된 중장년층들은 재취업 대신 1인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도 흔하다.
창업 초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들은 대부분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선택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16만6천765개였는데, 이 가운데 외식업이 전체의 59.4%를 차지할 정도였다.
하지만 높은 창업률만큼이나 실패를 유의해야 하는 것이 외식업 프랜차이즈 창업이므로, 창업 아이템 선정 시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보 탐색을 통해 소자본으로도 안정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소액 창업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
이에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쿡플’의 경우, 12평 기준 3천만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본사의 철저한 지원이 이루어져 1인 창업, 부부 창업, 주부 창업, 청년 창업으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요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메뉴 구비는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6가지 다양한 세계요리를 성인 4~6명이 즐길 수 있는 사이즈인 75cm의 대형 술안주 요리인 쿠시롱치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구성한 일본식 튀김 꼬치요리 ‘쿠시카츠’가 인기 메뉴로 꼽히는데, 12평 매장에서 하루 평균 쿠시롱치 세트메뉴가 10여 개가 판매되면 1일 매출이 150만원을 넘을 정도다.
요리를 제공하는데도 1인 창업이 가능한 것은 모든 메뉴가 5~10분 사이에 조리가 가능하도록 원팩 패키지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프렌차이즈 창업의 장점을 살려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차별화된 소스와 식자재를 본사에서 당일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쿡플은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상권분석 및 시장분석 전문 팀을 구축해 예비 창업주들을 상대로 특급 추천 점포 상권 브리핑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제안하며 신규 가맹 계약 시 가맹비와 홍보비 면제 혜택,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쿡플 창업 컨설턴트 관계자는 “세계요리 및 세계맥주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으로 예비 창업주들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다양한 창업 혜택과 함께 바이럴 마케팅 지원, 매출 추이 및 손익분기데이터 보고서 등을 통한 매출 유지 시스템으로 본사와 지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한편, 쿡플(cookpl)은 현재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중이며 목포, 나주, 순천, 영광, 정읍, 여수, 김제, 전주, 군산, 익산, 논산, 대전, 홍성, 천안, 세종, 아산, 공주, 진주, 사천, 창원, 양산, 울산, 부산, 김해, 밀양 등 경상권, 전남권, 충청권 지역 등을 중점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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