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문화예술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총 77명을 문화예술 분야에 취·창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3억5,000만원을 들여 예술가와 작가 등 60명을 취업시킨다는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장실무중심의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분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업 교육과 심사를 거쳐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업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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