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용품 제조업체인 (주)삼원안전(광주시 소재)은 태국 현지 1·2위 도로안전용품 회사인 S사와 C사에 샘플 계약 및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또 정비기관인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and Transportation Authority)과 샘플계약을 추진하는 등 모두 29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 냈다.
바이오세라(주)(용인시 소재)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세라믹 필터를 적용한 가정용 공기정화기를 소개해 싱가포르 공기정화 설비 공급업체인 K사와 연간 5,000대 규모(60만 달러/연간)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등 모두 180만 달러의 수출상담의 성과를 올렸다.
광통신 전문기업인 포스텍(안산시 소재)은 태국 S사와 태국 메이저 통신사의 대형 프로젝트 입찰에 앞으로 계속 참여하기로 하고 우선 1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싱가포르 메이저 공연 업체에 2만달러 상당의 특수 컨텍터 제품 초도 계약을 체결했다.
‘물 안쓰는 친환경 무수(無水) 소변기’ 에코웨이(주)(수원시 소재)는 싱가포르 화장실 협회(Restroom Association Singapore)와 업무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관련 유통을 하는 현지 S사와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현지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골든건설기계(성남시 소재)는 독점 딜러계약 등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5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게 됐고, 국내 LED 실외 등 부문의 선두 주자인 (주)네브레이코리아(수원시 소재)은 태국 S사와 조명제품 공급에 대한 독점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골든건설기계, 네브레이코리아, 바이오세라, 베이비원코리아, 삼원안전, 스킨사이언스, 에코웨이, 제이티, 포스텍 등 모두 9개사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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