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보좌관에 문미옥 전 의원이 임명됐다.
기초과학과 과학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여성 전문가로 꼽히는 문 보좌관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포항공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연세대 물리 및 응용물리 사업단 연구교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문 보좌관은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기획정책실장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분야 여성 인재 육성에 매진했고 지난해 1월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도 했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집단지성센터 부단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도운 문 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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