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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윤경호, ‘듀얼’-‘비밀의숲’ 이어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캐스팅

대세 배우 윤경호가 KBS 드라마 스페셜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로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OCN 드라마 ‘듀얼’에서 감초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윤경호가 KBS 드라마 스페셜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현재 방영중인 OCN ‘듀얼’에서 우직한 형사 이형식 역으로 정재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경호는 다채로운 감정을 담백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tvN ‘비밀의 숲’에서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강진섭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당기기도 했다.

2016 KBS 단막공모당선작인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극본 김세랑, 연출 강민경)은 거액이 든 조폭 두목의 가방을 가로챈 후 7년간 숨어살던 술집 여자 정마담이 가족에게 학대를 받는 아이 은미를 만나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윤경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듀얼’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 정반대되는 악역 캐릭터로 변신, 극의 흐름과 분위기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편, tvN ‘도깨비’, OCN ‘보이스’, tvN ‘듀얼’, OCN ‘비밀의 숲’ 등 올해 화제의 드라마에만 4연타로 출연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윤경호는 스크린에서도 명품 배우다운 존재감을 나타내며 현재 영화 ‘옥자’와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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