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이 화제다
16일 한 매체는 배우 윤손하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한 피해 학생 부모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는데, 피해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엄마 나 죽을 뻔 했어. 애들이 담요 씌우고 나를 막 때렸어’ 이래서 깜짝 놀라서 선생님한테 전화를 했다. 처음에는 ‘으앙’ 이렇게 울었는데 점점 심해져서 ‘아악’ 하면서 울었다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모는 그러면서 “유명한 사람의 자식이기에 보호받고 진실이 감춰지고, 특히 이 아이들을 선도하고 지도해야 될 위치에 있는 분들이 그러면 아이들이 뭘 배우겠느냐”라고 말했는데, 이에 윤손하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방에서 이불 등으로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아이들이 여러 겹의 이불로 누르고 있던 상황은 몇 초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손하 측은 피해 학생의 부모 측에 사죄하고 향후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도 약속했으나 받아주지 않았다고 덧붙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 = SBS]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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