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145-2 번지에 공급하는 ‘성남 SK V1 tower(타워)는 단지 상부층에 입주기업 직원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를 배치했다. 지상 15층부터 20층까지 총 6개층에 조성되는 기숙사는 독립된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각각 50㎡, 68㎡, 145㎡의 면적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기숙사는 단지 최상부에 위치해 단지 앞 황송공원과 검단산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성남 SK V1 tower’ 기숙사는 고품격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가 별도의 가전제품이나 가구의 구매 없이 생활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드럼세탁기, 냉장고, 천장형 에어컨, 수납공간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전 세대에 설치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생활의 품격을 높였다. 15층에 위치한 기숙사 옥상정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퇴근 후의 생활에도 신경 썼다. 또 지식산업센터와 동선을 분리해 기숙사 전용출입구를 만들고, 여기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성남 SK V1 tower’는 연면적 14만396㎡,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연면적 기준 잠실야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공급 된다.
지하 2층~지상 7층은 제조형공장, 8층~15층은 업무형공장(B동 11층~12층 업무지원시설), 지하 1층~지상 1층은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기숙사 층에서는 일부 공간을 입주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공간의 공유를 통해 업체 간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성남 SK V1 tower’가 위치한 성남하이테크벨리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경부 및 중부, 외곽순환, 분당수서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가 쉽고 강남, 분당, 동탄, 판교를 잇는 중심에 위치해 있어 광역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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