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이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의 김영우·이혜훈, 재선의 하태경, 초선의 정운천·지상욱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전당대회에서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에 오르고 나머지 2~4위 후보자는 최고위원을 맡게 된다.
5명의 후보 중 이혜훈·지상욱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가까우며 정운천 의원은 김무성계 인사로 분류된다.
바른정당은 17일 광주를 시작으로 6개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당원 70%(책임당원 50%·일반당원 20% 반영),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26일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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